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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행정부 ‘쿼드’ 행보 본격화하는데…최종건 차관 "배타적 지역구조는 안돼"
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1일 쿼드와 관련 참여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특정 국가를 배척하거나 견제하기 위한 배타적 지역구조엔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. [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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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반중 연대 본격화…한국 눈치외교 안 통한다
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발 빠르게 중국 견제를 위한 전략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. 그 시발은 12일 열리는 쿼드 4개국(미국·일본·호주·인도)의 첫 화상 정상회의다. 지난달 외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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反中 깃발 든 바이든…미·일·인도·호주 '쿼드 정상회의' 연다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워싱턴 DC에 있는 자영업자의 가게를 방문했다. [AFP=연합뉴스]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, 인도, 호주가 구성한 협의체인 '쿼드(Q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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쿼드 첫 화상정상회의 이번주 개최…한국 ‘쿼드플러스’ 합류 고민 커져
중국에 맞서 ‘자유롭고 열린 인도·태평양’을 지향하는 쿼드(Quad, 미국·일본·호주·인도) 4개국이 이르면 12일 첫 정상회의를 개최할 전망이다. 로이터통신은 8일(현지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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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대통령, 첫 ‘쿼드 정상회의’로 대중 압박 신호탄
쿼드 안보 협의체에 참여하는 4개국이 이번주 첫 정상회의 개최를 조율중이다. 그 시점은 오는 12일 혹은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. [AFP=연합뉴스] 중국 견제용 안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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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부름에 남중국해 뜬 유럽 전투함들…中 "新아편전쟁"
유럽의 전투함이 인도·태평양으로 몰려들고 있다.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견제 연합전선인 쿼드(미국ㆍ인도ㆍ호주ㆍ일본의 안보 협의체)에 호응하면서다. 중국은 ‘제2의 아편전쟁’을 언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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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중비전포럼] “미·중 택일할 게 아니라 한국의 원칙과 입장 세워야”
━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 〈8〉 미·중 대결을 진두 지휘중인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각각 2인자 시절이던 2012년 만났을 때의 모습. [AP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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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시대 '쿼드' 첫 회담 "中 강압에 반대…北 문제도 논의"
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7일 첫 쿼드 외무장관 회담을 주재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4개국 안보 협의체 '쿼드' 에 참여한 미국, 일본, 인도, 호주의 외교장관들이 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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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·윤병세땐 1순위였던 日외교장관 통화··· 정의용은 아직
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(茂木敏充) 일본 외상의 첫 통화가 전례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. 문재인 정부는 한ㆍ일 관계 개선도 의식하는 모양새이지만, 외교 장관 사이의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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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트럼프 이상' 예고한 블링컨 "강한 동맹으로 中 우위에 설 것"
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8일(현지시간) CNN 인터뷰에서 "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중 강경책은 옳았다”고 말했다. 그는 앞서 지난달 19일(현지시간) 청문회에서 밝혔던 이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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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태·쿼드·화웨이…바이든 정부 '3종 세트'에 한국 갈림길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(왼쪽)은 지난 7일(현지시간) 방송된 미 CBS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"민주적인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"며 날을 세웠다. 또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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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용, 쿼드 묻자 "개방적·포용적이면 협력" 속뜻은?
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쿼드(Quadㆍ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) 안보 협의체에 대해 “투명하고, 개방적이며, 포용적이고, 국제 규범을 준수한다면 어떠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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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견제 나선 바이든, 첫 '쿼드' 정상회담 추진…인도가 변수
지난달 20일 출범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첫 '쿼드'(Quad·미국·일본·호주·인도) 온라인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요미우리·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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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견제·북핵 대응, 미·일 역대급으로 끈끈해졌다
━ 바이든·스가 밀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(현지시간) 국무부 청사를 방문해 연설한 뒤 국무부 직원들과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조 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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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취임 3일만에…中 폭격기 남중국해서 美항모 타격훈련
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H-6 전략폭격기가 YJ-12 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. [CCTV 화면 캡처]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남중국해의 대만 방공식별구역(ADIZ) 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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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바이든 시대, 이벤트보다 내공 있는 전략적 외교를
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·전 청와대 외교비서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·중 관계의 향배가 초미의 관심사다. 바이든 행정부는 민주주의 국가들의 결속을 통해 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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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시대, 中에 '양날의 칼'···"최악 시나리오는 대결 제도화"
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에 중국에선 기대와 경계감이 교차하고 있다. 예측 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의 '때리기'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기대감 한편으로 바이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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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 탄핵에 동맹 협박한 4년···그래도 美 43%가 트럼프 지지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.[AP=연합뉴스] "이것은 미국이 아니다." 지난 6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회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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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시아 차르' 캠벨, 韓 포함 'D10' 언급하며 대중 동맹 강조
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. [로이터=연힙뉴스]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 전략을 관장할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중국을 겨냥한 동맹 구축을 강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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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] 한·미 동맹 기축으로 한·중 동반자 관계 관리해야
━ 바이든 시대 미·중 대립 한반도평화워치 그래픽=신용호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새해 10대 전망에서 ‘미·중 긴장 증가’를 네 번째로 꼽았다. 1·2위가 코로나19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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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또 중국 견제 “동맹 연합 때 우리 입장 강해질 것”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8일(현지시간)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델라웨어주 윌밍턴 인수위 사무실에서 외교정책 관련 연설을 하고 있다. [로이터=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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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“중국과 경쟁서 동맹과 연합” 한국 선택 요구 예고편
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[AFP=연합뉴스]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8일(현지시간) 차기 행정부 외교ㆍ안보팀과 화상회의를 갖고 대중국 압박 원칙을 재확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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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] 민족·이념·과거 과잉, 한국 외교 옥죄고 국가 생존 위협
━ 선진 외교 가로막는 7대 거품 지난 6월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. [중앙포토] 우리 외교가 기축인 한·미 동맹에서 주변국 관계와 남북 관계까지 불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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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일 비전 포럼] 강제징용 문제 풀려면 ‘과거사 원리주의’부터 탈피하자
━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〈20〉 세계질서 회복과 동맹국 중시를 내건 조 바이든 미국 신행정부의 외교 기조가 한·일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 지난 24